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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도어록 셀프 설치하는 방법!

by NE녜NE녜 2020.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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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도어록 셀프 설치하는 방법!


지금 집에서 산 지 약 12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집이 오래되다 보니 수리할 부분도 많아지고 집에 있는 다양한 가전제품들도 많이 교체하고 구매하면서 많이 달라졌습니다. 하나하나 바꿔가면서 애정을 가지게 돼서 집에 무언가가 고장 나면 셀프로 DIY를 해보려고 많이 시도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집을 왔다 갔다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디지털 도어록을 셀프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교체를 진행 한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저도 직접 해보기 전에는 고장 날까 봐 걱정이 많았는데 십자드라이버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니 잘 보시고 교체해보세요!



기존에 저희 집에서 사용하고 있던 라비타 사에 밀레라는 디지털 도어록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건전지를 넣는 케이스를 뒤로 밀어 안을 들여다보면 건전지의 전압으로 인해 액이 흘러서 정상 작동이 되지 않는 상태라 조마조마했습니다. 그래서 찾다 보니 별로 어렵지 않은 것 같아서 직접 해보고 정말 쉽다면 후기를 공유해보고자 셀프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생긴 디지털 도어록이고 사용 방법이 너무 간단해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설명서와 함께 구성품이 있기 때문에 정말 초보라도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선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나사는 정말 많이 주는 것 같습니다.



라비타 밀레 디지털 도어록 구성품은 이렇습니다. 제품에 사용할 건전지도 4개를 같이 동봉해서 보내주기 때문에 건전지는 따로 구매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품을 통째로 교체하는 방법도 있고 고장 난 부품만 교체하는 방법도 있기 때문에 저의 경우는 키 패드는 그대로 놔둔 상태에서 건전지가 들어가는 부품만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3번째 칸을 보시면 건전지 +면이 접지되는 부분이 저렇게 액이 흘러서 굳어버려서 디지털 도어록이 제대로 작동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잘 되다가도 갑자기 힘없이 안되고 그러는 경우가 많아서 가족끼리 교대로 집을 지킨 적도 있었습니다. 이렇게는 살지 못하겠다!! 싶어서 소셜커머스를 통해서 5만 원 대 가격에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교체 방법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집 안쪽에 부착하는 제품에 보이는 피스를 모두 제거해 줍니다. 건전지를 끼우는 케이스를 벗기면 좌측 위, 아래에 나사 2개가 조여져 있는 것을 드라이버로 제거하면 위 사진처럼 분리가 됩니다. 그 상태에서 파란색 판에 연결된 검은색 선을 제품과 분리를 시켜주도록 합니다.



제거를 하고 나면 이렇게 기판 쪽이 훤히 보이실 텐데요. 새로운 제품을 가져다 분리해놓았던 선을 흰색 안에서 탈칵! 소리가 나도록 끼워주면 셀프 교체 2단계는 성공한 것입니다!!



그러고 나서 저렇게 설치할 위치에 맞춰 드라이버를 다시 조여주면 셀프 교체가 거의 마무리되어갑니다. 마지막으로는 같이 동봉해준 건전지 4개를 맞춰서 끼워주고 케이스를 다시 덮어주면 디지털 도어록 셀프 교체가 마무리됩니다.


여러분 드라이버만 잡으면 벌벌 떠는 저도 했을 정도로 디지털 도어록 셀프 교체가 너무 쉬웠습니다. 시간이 되실 때 고장 난 도어록을 고쳐보시면 뿌듯함을 느껴보실 수 있을 겁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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